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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널 판타지 15

슈퍼마니아 | 조회 수 152 | 2017.03.22. 21:21

1. 소개[편집]

파이널 판타지 시리즈 사상 최대 규모의 블록버스터 프로젝트.[5]

파이널 판타지 시리즈의 15번째 메인 타이틀. 2006년 발표 이후, 10년이 지난 2016년 11월 29일 발매되었다.

2. 상세[편집]

2.1. 제작진[편집]

 

2.2. 등장인물[편집]

 

3. 스토리[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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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 서막[편집]

두 대국 '루시스 왕국'과 '니플하임 제국', 그리고 그 주변국들로 구성된 이오스(EOS) 대륙.

이 이오스 대륙에서 루시스 왕국은 대륙 통일을 꿈꾸는 니플하임 제국과 오랜 전쟁을 벌이고 있었다.

니플하임 제국은 그 어느 나라도 따라올 수 없는 없는 우수한 기술력과 그들이 만들어낸 마도병들의 힘으로 주변국들을 점령해가며 루시스 왕국을 수세로 몰아넣고 있었다.

루시스의 정통 왕위 계승자는 신비한 힘을 가진 '크리스탈'과 사후 신격화된 '역대 왕들'에게 힘을 부여받게 되는데, 주변국들을 점령해가는 니플하임 제국에 위기를 느낀 현 루시스 국왕 레기스 113세는 이 두 힘을 이용해 왕국 방위의 최후 보루인 수도 인섬니아에 마법 장벽을 펼침으로서 수도를 제국의 공격으로부터 방어하고 있었다.

긴 시간 루시스와 니플하임 간의 공방전이 이어지고 있던 중에 제국의 재상 아딘 이즈니아가 인섬니아로 찾아와 레기스 왕에게 수도 인섬니아를 제외한 루시스의 영토 및 휘하 주변국들 모두를 제국에게 복속 시키는 조건으로 평화 협정을 제안하고, 협정에 대한 증표로 제국의 속주인 테네브라에의 공주 루나프레나 녹스 플뢰레와 루시스의 왕자 녹티스 루시스 카일룸의 혼인을 제시한다.

전황의 불리함을 알고 있던 레기스 왕은 이를 받아들이는 한편, 혹시 있을지 모를 최악의 사태에 대비하여 크리스탈로부터 세계를 구할 왕이라고 선택받은 왕자 녹티스를 참모 이그니스, 친위대원 글라디올러스 아미시티아, 친구 프롬프토와 함께 왕자의 결혼식이 거행될 장소인 알티시에로 미리 출발시킨다.

3.2. KINGSGLAIVE[편집]

평화 협정 승인식의 날, 제국의 이돌라 황제가 루시스의 수도 인섬니아를 방문해 순조롭게 평화 협정이 체결되는 듯 하였으나, 알고 보니 평화 협정은 제국의 미끼였을 뿐, 제국은 이를 이용해 인섬니아 내의 마법 장벽 시스템을 파괴하고 단숨에 인섬니아를 점령할 계획이었다.

레기스 왕도 사전에 이에 대한 낌새를 눈치채고 왕의 힘을 일부 부여받은 루시스의 특수 부대 '킹스글레이브'를 이용한 사태 해결을 꾀하나, 평화 협정에 불만을 느낀 킹스글레이브 내의 배신자들로 인해 이 계획은 수포로 돌아가고 크리스탈이 탈취됨으로써 인섬니아를 지켜주던 마법 장벽이 사라진다.

결국 표면적으로는 킹스글레이브의 대장이었으나 실제로는 제국군의 총사령관이었던 글라우카 장군이 이끄는 제국군의 인섬니아 침공이 시작되고, 절체절명의 위기 상황에서 킹스글레이브 대원 닉스 울릭이 루시스의 정통 왕위 계승자에게 힘을 주는 매개체라고 할 수 있는 '광요의 반지'를 통해 왕의 힘을 일부 받게 되고, 깨어난 역대 왕들과 함께 제국군의 글라우카 및 거대 데몬들과 전투를 벌여 그들을 쓰러뜨리나 결국 인섬니아는 함락당하고 그 또한 일시적으로 부여받은 힘의 댓가로 인해 생명이 다하게 된다.

한편 녹티스 왕자의 정혼자이자 그를 위해 모든것을 바치기로 결심한 루나는 이 과정에서 닉스의 도움으로 광요의 반지를 손에 넣은 뒤 루시스를 무사히 탈출하는데 성공하고, 녹티스를 만나 반지를 전달하기 위해 그와의 결혼식이 거행될 예정이었던 알티시에로 향한다.

3.3. 본편[편집]

녹티스 일행은 녹티스의 결혼식이 거행될 예정이던 알티시에로 이동하던 중에 루시스 왕국이 함락되었다는 소식을 듣게 되고 왕국의 상황을 확인하러 다시 왕국으로 떠나게 된다. 그러나 제국군이 이미 인섬니아를 점령하여 복귀가 힘들어짐을 알게 되고, 살아남은 코르 장군의 조언에 따라 힘을 기르기 위해 역대 왕들의 무기인 팬텀 소드를 모으는 여정에 오르게 된다.

대륙을 돌아다니며 팬텀 소드를 모으던 녹티스 일행은 여섯 신들 중 하나인 거신 타이탄의 부름으로 인해 카테스의 접시라는 곳으로 향하게 되고, 의도를 알 수 없는 제국의 재상 아딘 이즈니아과 여섯 신의 힘을 왕에게 부여할 수 있는 칸나기의 힘을 가진 루나의 도움으로 녹티스는 결국 거신의 힘을 얻는데 성공한다.

이후 칸나기의 사도인 겐티아나의 인도로 뇌신의 힘까지 얻는데 성공한 녹티스 일행은 또 한명의 신인 수신의 힘을 얻기 위해 루나가 있는 곳이자 자신과의 결혼식이 거행될 예정이었던 알티시에로 향한다.

알티시에에 도착한 녹티스 일행은 이미 루나의 오빠이자 제국의 총사령관이 된 레이버스 녹스 플뢰레가 이끄는 제국군이 그가 수신의 힘을 얻는 것을 방해하기 위해 알티시에에 주둔하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되고, 알티시에 총리와의 회담을 통해 수신의 힘을 얻는 과정에서 시민들의 대피를 돕는 조건으로 알티시에의 협조를 얻게 된다.

이후 루나는 제국의 압박에도 불구하고 시민들에게 루시스 왕국의 비극과 어둠의 힘에 굴복하면 안 된다는 연설을 한 뒤 수신을 불러들이는 의식을 하게 되고, 녹티스 일행은 제국군의 방해와 수신의 난폭한 공격에도 불구하고 루나의 헌신적인 도움으로 결국 수신을 굴복시키고 그 힘을 얻는 데 성공한다.

이 과정에서 루나는 광요의 반지를 요구하는 제국의 재상 아딘의 칼에 찔리게 되고, 끝까지 반지를 지켜 녹티스에게 전달한 뒤 목숨을 잃게 된다. 더불어 이 때 알티시에 시민의 대피를 돕기 위해 제국군과 싸우던 녹티스의 일행 중 1명인 이그니스는 전투 중 시력을 잃게 된다.

이후 또 하나의 팬텀 소드를 얻기 위해 테네브라에에 위치한 왕의 묘소를 방문한 녹티스 일행은 그곳에 있는 팬텀 소드를 얻는 데 성공하나 이후 제국군의 습격과 아딘의 계략으로 인해 일행 중 1명인 프롬프토가 납치당하게 된다.

프롬프토를 구출하기 위해 녹티스 일행은 제국의 수도로 향하게 되고 도중에 아딘과 시해의 습격으로 위기에 처하게 되나, 시바의 도움으로 이겨내고 무사히 제국의 수도에 도착한다.

하지만 어찌된 일인지 제국의 수도는 어떤 인간도 존재하지 않는 폐허가 되어 있었다.

녹티스는 아딘의 공격에 의해 일행과 떨어지게 되고, 홀로 제국의 왕성 안에서 납치된 프롬프토 및 떨어진 일행을 찾던 중 놀라운 사실을 알게 된다. 제국의 마도병들은 생체 실험에 의해 만들어진 병기이며 이 실험 과정에서 균에 의해 감염된 사람들이 변해 시해가 되었다는 것.

또한 제국의 재상 아딘은 루시스 왕국의 고대 왕이었으며 과거 사람들을 구하기 위해 자신의 몸에 데몬을 봉인하였으나, 이로 인해 영겁의 세월을 살게 되는 불사의 존재가 되자 '데몬을 받아들여 더럽혀진 존재'라 하여 신격화된 루시스 왕국의 역대 왕으로 받아들여지지 않게 되자 이로 인한 복수를 위해 제국의 편에 서서 마도병들을 만들어 루시스를 멸망시켰던 것이다.

아딘의 목적은 녹티스를 도와 그가 온전하게 신의 힘을 받아들인 완전무결한 루시스 왕국의 왕이 되게 한 뒤, 유일한 왕위 계승자인 그를 죽여 자신을 버린 루시스 왕국에 대한 복수를 완성하려 했다. 제국이 폐허가 된 이유는 이 모든 준비를 끝마친 아딘이 실험균을 풀어 제국의 황제 이돌라를 포함한 제국 수도 내의 모든 인간을 시해화한 탓. 이 때문에 제국의 모든 인간이 사라져 제국은 사실상 멸망해버린 것이었다.

이후 녹티스는 아딘의 계획대로 제국 내로 옮겨진 루시스의 크리스탈로 빨려들어가게 되고, 왕의 힘을 이어받기 위해 10년의 세월 동안 그곳에 머무른다.

이 10년 동안 아딘의 계획대로 세계에서 낮이 사라지고, 시해가 세계 곳곳을 점령하는 암흑의 세상이 도래한다.
녹티스의 친구들을 비롯해 아직 죽지 않고 어찌저찌 살아남은 사람들은 힘을 모아 시해에 대항하며 10년 동안 녹티스가 다시 돌아오기를 기다리고, 마침내 10년 뒤 왕의 힘을 가지고 돌아온 녹티스는 아딘을 무찌르기 위해 동료들과 함께 그가 있는 수도 인섬니아로 향한다.

인섬니아 내 왕궁에 진입한 녹티스 일행은 그들에게 협력하는 얼음의 신 시바와의 적대 관계로 인해 아딘과 결탁한 화신 이프리트를 물리치고, 세계를 어둠에서 구해내기 위한 녹티스와 아딘의 대결이 시작된다.

결국 아딘을 물리친 녹티스는 세계를 구하기 위해서는 자신의 생명을 희생해야 한다는 것에 따라 동료들에게 작별 인사를 나눈 뒤 왕좌로 향하고, 왕좌에 앉아 역대 왕들의 힘을 불러내어 세계에 어둠을 가져온 데몬을 분쇄하고 결국 힘이 다해 사라진다.

그리고 이윽고 동이 트며 다시 세계에 빛이 돌아온다. 이후 녹티스와 루나프레나가 결혼식을 올리고 레기스 선왕이 축복하는 장면으로 막을 내리게 된다.

루시스 왕가와 칸나기들의 시대는 영영 끝나버렸지만 시해와 크리스탈 역시 사라짐으로써 세계에는 평화가 깃들게 된 것으로 보인다.

4. 발매 전 정보[편집]

파이널 판타지 15/발매 전 정보 문서 참조.

5. 발매 이후[편집]

5.1. DLC[편집]

DLC와 시즌패스가 존재한다고 발표했다. DLC로 각 캐릭터들의 스토리를 판다고 해서 발매 전 평은 좋지 못한 편.
특히 게임 발매 후 시나리오의 완성도가 별로라는 게 드러나고 세 가지의 시나리오 DLC가 어떤 내용일지도 가닥이 잡힘에 따라 더더욱 평이 안 좋아졌다.(???DLC가 발표된후 스토리의 평은 개선패치예고와함께 좋아졌다 이부분은 처음필자께서 잘못알고계신것 같다) > 들리는바로는 DLC가 중심스토리의 보조역할을한다고한다. DLC를 사지않고도 이스터에그(ex라디오)를찾아다니며 놓친스토리를 파악할수있지만 DLC의스토리는 그이스터에그의 시나리오화라고 생각하면된다.
사실 DLC의 문제는 파판15만이 아니다. 근래 게임산업에서 DLC가 외전이아닌듯한 비중을 차지하고 그것을 이용하여 회사들이 매출을 올리려하는 경향이 있기때문...

  • 홀리데이 팩 (12/22일 배포 예정)
    무료 DLC. 각종 아이템과 '강하게 뉴 게임', '레벨 제한 플레이'가 추가된다고 한다.

  • 부스터 팩
    무기 DLC 팩.

  • 에피소드 글라디오[7] (2017년 3월 28일 배포 예정)
    글라디올러스에게 포커스를 맞춘 완전 오리지널 에피소드. 플레이어블 캐릭터로 글라디올러스를 조작하게 된다.

  • 에피소드 이그니스[8]
    이그니스에게 포커스를 맞춘 완전 오리지널 에피소드. 플레이어블 캐릭터로 이그니스를 조작하게 된다.

  • 에피소드 프롬프토[9] (2017년 6월 내 배포 예정)
    프롬프토에게 포커스를 맞춘 완전 오리지널 에피소드. 플레이어블 캐릭터로 프롬프토를 조작하게 된다.

  • 온라인 확장팩 '전우'
    각 플레이어가 녹티스, 글라디올러스, 프롬프토, 이그니스를 조작하여 온라인 협력 플레이를 할 수 있게 된다.

 

5.2. 향후 패치 예고[편집]

'크라운 업데이트'라고 불리는 데이원 패치가 있었는데, 해당 패치는 게임 본편에 킹스글레이브의 영상을 일부분 추가해서 게임의 시나리오 퀄리티를 약간이나마 높여주는 기능이 있었다. 하지만 겨우 이 정도 수준만으로는 시나리오 개선이 제대로 되지 않았다.

그리고 결국 발매 일주일 뒤, 디렉터인 타바타의 인터뷰를 통해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패치를 통해 시나리오를 개선하겠다는 정보가 공개되었다.# 대략적인 내용은

  • 단기 목표 - 챕터 13 스테이지 수정[10]

  • 중기 목표 - 스토리에서 찔끔 나왔다가 말 없이 퇴장한 캐릭터들의 스토리 추가 (ex.레이버스)

  • 장기 목표 - 게임 내 중요 캐릭터들을 플레이어블 캐릭터로 등장시킴. 게이머가 오리지널 캐릭터를 만들어 플레이 가능

  • 기간 한정 헌트, 뉴 게임 시 기존 데이터 인계 가능 등


이에 대한 유저들의 평가는 물론 미완성 게임을 내놨냐는 의견이 많다. 지금 플레이해봤자 미완성판을 플레이하는 꼴이니 나중에 업데이트가 다 되면 그때 가서 플레이하겠다는 반응도 있는 편. 또한 스토리 개선에 대해서는 패치를 안 하는 것보다는 낫겠지만 패치만으로는 한계가 있다면서 근본적인 문제점을 해결하지는 못할 것 같다며 비관적인 편.

6. 미디어 믹스[편집]

발매 전부터, 영화를 비롯해 애니메이션에 미니 게임까지 미디어 믹스가 다양하게 전개되었다.

시리즈 사상 최대 규모의 프로젝트라는 말이 절대 과장이 아닌 것.

6.1. 데모[편집]

 

6.2. 영상 작품[편집]


 

6.3. 드라마 CD & 소설[편집]

 

6.4. 기타 게임[편집]

 

7. 평가[편집]

 

 

파이널 판타지 XV는 시리즈의 웅장한 규모와 친숙했던 순간들을 재발견할 수 있는 작품이었다. - 하지만 산만한 구성이 큰 그림을 망쳐놓을 수도 있다. 유로 게이머의 리뷰 총평


파이널 판타지 8과 더불어 장단점과 호불호가 가장 극명히 갈리게 될 파이널 판타지 시리즈

상업적인 성공과 새로운 도전이라는 공은 있으나 게임의 완성도는 시리즈의 명성과 유저들의 기대치에는 미치지 못한 절반의 성공

오랜 기다림과 기대에 부응하는 수준이 나와주지 않아 게임 평가에 대해 각 커뮤니티마다 논쟁이 벌어지고 있다. 장점으로 자연스러운 캐릭터들 사이의 상호작용, 액션감을 잘 살린 전투와 화려한 그래픽, 긴장감 넘치고 다채롭게 디자인된 던전들, 시리즈 역대급의 연출과 OST를, 단점으로는 이해되지않는 스토리텔링, 호불호가 갈리는 캐릭터들 등을 꼽고 있다. 서브 퀘스트들도 흥미롭지 못하다는 지적이 있는 편.

리뷰가 풀리고 플레이한 유저들의 반응이 속속 올라오면서 더더욱 호불호가 심하게 갈렸는데, 전반적으로 호평할 구석은 있지만 부족한 곳도 아주 명확한 게임으로 보인다. 사실 파판 15급으로 대단한 개발비용과 노력을 들인 게임이면 대중성을 확보해 많이 파는 게 중요할 수밖에 없는데, 호불호가 갈릴 필요가 없는 부분에서도 호불호가 갈리는 것은 그 자체가 꽤나 큰 문제가 된다.

확실히 호불호가 갈리는 부분은 많지만, 스토리텔링의 문제는 호불호를 떠난 실패에 가깝다. 일단 미디어믹스라고 나온 킹스글레이브를 보지 않으면 초반부터 스토리 전개에서 어색함을 느끼게 되는 것부터가 게임으로서 큰 문제고, 킹스글레이브, 브라더후드, 킹스테일 등 모든 미디어믹스를 본 플레이어도 스토리에 납득하지 못한다는 것이 이 게임의 가장 큰 문제이다. 후에 서술되는 스토리의 문제점들만 잘 보완되었더라면 시리즈의 두고두고 회자될 명작이 될 가능성이 충분한 작품이라 더더욱 아쉽다.

10여 년의 긴 제작 기간과 구 파이널 판타지 14[12]라이트닝 리턴즈의 실패로 위태했던 시리즈를 되살려야 한다는 의무감 등으로 인해 엄청난 기대치를 받았던 점, 그리고 그 결과물은 그 기대치를 충족시켜 주지는 못했지만 그래도 괜찮은 작품이라는 점에서 파이널 판타지 8과 비슷한 점이 많다는 의견도 있다. 그 쪽도 시리즈 최고의 히트작인 7의 후광으로 인해 엄청난 기대치를 받았으나, 나온 작품은 파판 시리즈 중에서도 가장 호불호가 많이 갈리는 게임 중 하나였기 때문이다. 8은 어찌되었든 7, 10 다음으로 많이 팔리면서 흥행에는 대성공을 했기에, 더더욱 흥행 여부가 중요한 15의 판매량이 어떻게 될지가 주목되고 있다.

장점으로는 주인공 파티간의 상호작용이 뛰어나다는 점이 있다. 과거 베르서스 시절부터 중요한 테마중 하나였던 동료들간의 우정은 XV로 개명되고 많은 부분이 바뀐 시점에서도 개발진이 계속 강조해왔으며 퀘스트를 받으면 자신의 생각을 내놓거나 주변의 풍경에 대해 감상을 나누고 전투중에도 동료에게 조언을 하는 등 세심한 부분까지도 신경써서 디자인 했다는 것이 느껴지며, 덕분에 발매 전에 강조한 대로 청년들이 함께 여행을 떠나는 느낌을 주는 데에는 확실히 성공했다.[13]

또한 시리즈 대대로 유저들의 귀를 즐겁게 해주었던 음악 역시도 파이널 판타지의 명성에 걸맞게 뛰어난 퀄리티를 자랑한다. 특히 일부 보스전에서 플레이 되는 OST, APOCALYPSIS NOCTIS는 이 게임이 스토리를 제외한 연출 부분에서 얼마나 휼륭한지 보여준다. 이 작품의 메인 주제가인 Stand By Me는 1961년에 나온 Ben E. King의 동명의 노래를 플로렌스 앤 더 머신이 리메이크 해서 부른 것인데, 50년의 세월을 초월해 작품과 잘 어우러진다는 호평을 들었다. 엔딩 크레딧 영상에서 나오는데, 가사를 자막으로 번역해줄 정도로 정성을 다했다. 발매 전에는 일부 우려의 시선도 있었으나 그런 부분은 말끔히 사라졌다. 다만 음악의 퀄리티는 뛰어나나 "왜 이 부분에서 이런 음악이?" 싶은 상황이 가끔 존재한다. 그래서 파판 팬들이나 유저들은 매우 긍정적으로 평가하나, 전문가들 사이에서는 지적받기도 한다. 앵그리 죠도 음악을 단점으로 뽑기도 했다.

그리고 비주얼적인 측면에서도 엘더스크롤 시리즈, 드래곤 에이지 시리즈, 더 위쳐 시리즈 같은 리얼리즘을 중시한 WRPG들과 차별화되는 파이널 판타지 특유의 분위기를 잘 살려내었다는 점 또한 호평을 받고 있다. 소환의 경우에도 시리즈상 역대급 비주얼을 과시하고, 대형 보스전도 사실 전투 그 자체보다는 화려한 연출에 집중한 케이스기 때문에 눈을 즐겁게 만든다. 판타지 세계에 전자기기들이 절묘하게 섞인 세계관도 인상적이다. 비록 스토리 자체는 악평이 대부분이지만 그 스토리를 표현한 컷씬들은 매우 고퀄리티이기도 해서, 스토리로 인해서 떨어질 수 있는 작품 몰입도를 그나마 올려 주는데 큰 역할을 한다. 특히 최종 엔딩 영상은 전율이 돋았다는 평가까지 있을 정도. 거기까지 가는 과정이 많이 아쉬워서 그렇지. 굳이 PS4 Pro를 사용하지 않아도 일반 PS4로도 현존하는 오픈월드 RPG 중에서는 상위권의 그래픽을 선보이는 것도 확실한 장점이다. 7 이후로 파이널 판타지 시리즈의 최대 장점 중 하나였던 그래픽만큼은 적어도 지켜냈다는 평. 발매 전에는 프로 런칭 떄문에 발매일을 미룬 것이 아니냐는 소리도 나왔으나, 오히려 발매한 다음에는 정 반대로 프로 지원이 시원찮아서 빈축을 샀으나, 일반 기준으로도 좋은 그래픽이 프로에서는 더더욱 개선된 점이 보이기는 했으며, 2017년 2월에 1080P 해상도에 60프레임을 지원하는 업데이트가 예정되어 있어, 프로의 메리트도 확실하게 생기게 되었다. 일반 PS4를 가지고 있는 유저들은 일반도 최적화가 잘 되어 있으니 무리하게 프로로 교체를 할 필요가 없고, 프로 유저들도 60프레임이라는 큰 메리트가 생겼기에 비싼 값을 주고 프로를 산 값어치는 할 수 있게 되었다. PS4에서는 긴 로딩을 제외하면 최적화가 전체적으로 잘 된 타이틀이다.

그러나 앞서 열거한 장점만큼이나 비판점도 상당히 많은 편인데, 이전부터 많은 비판을 받았던 캐릭터 디자인이 그 예다. 일본 특유의 곱상하게 생긴 남캐들이 한가득한 파티라 플레이할 의욕이 들지 않는다는 것.(덧붙이자면 캐릭터들의 생김새가 일본의 나이트클럽같다곤하지만 원래는 일본에서 유행했던 스타일들이었다. 또한 일본에서 생김새로인한 지적은 거의 찾아볼수없다.그만큼 일본이외의 국가에서 편견이 심하다는 뜻) 대표적으로 노답게이머 코너의 코난 오브라이언은 "일본 나이트클럽 같다" "길에서 마주치면 피하고 싶은 사내들이 주인공이다."[14]라며 질색을 했고, 일본 아마존에서도 주인공을 포함 서브 캐릭들이 호스트같이 생겨서 기분 나쁘다며 점수를 까는 경우도 보이니(사실상 이는 개인호불호가 가장많이 갈리는데 반감이 드는 유저들이 많다고 보면된다. (솔직히 앞선 아마존의 기분이 나쁘다는 이유로의 혹평은 옳다고 볼수없다고 본다...) 괜히 '호빠이널 판타지' 혹은 '게이널 판타지'라는 밈이 떠도는 게 아니다. (참고로 주인공 일행을 디자인한 노무라조차 호스트같다고 인정했다. 호스트가 아닌 일본에서 유행했던 스타일을 참고로 디자인했지만 자신은 호스트같다고 생각한다고 한다...)[15]

캐릭터들의 디자인 뿐만 아니라 행적에서도 호불호가 갈리는데 주인공 녹티스 루시스 카일룸부터가 불행했던 인생 때문에 동정을 받기도 하지만 인게임에서 싫증을 내고 화를 내는 모습이 많이 보여서 비판을 받으며, 동료등 중에서도 특히 글라디올러스 아미시티아 같은 경우는 애니메이션 브라더후드를 먼저 시청하지 않으면 인게임에서의 성격과 행동이 이해하기 어려운 장면이 많이 보여서 비판받았다. 프롬프토 아르젠툼은 깝죽거리는 성격 탓에 기본적으로 호불호가 갈릴 수밖에 없으며 그나마 이그니스 스키엔티아 정도만 성격이 정상적이라고 평가되는 편. 다만 이그니스는 4인방 중에서도 디자인이 가장 극단적인 캐릭터인지라...여자 캐릭터들은 평가가 좋은 편이긴 하다만 비중이 크지 않다(...). 결국 스퀘어 에닉스 측에서도 장기 패치로 여자 캐릭터들을 플레이어볼 캐릭터로 만들겠다고 선언했다. 사실 FF15의 주인공 파티 구성은 그동안 게임계의 유행내지 관행에 비추어보면 굉장히 파격적인 편이다. 서브컬쳐, 특히 게임 구매력은 여성보다는 남성이 월등히 높고 그 남성층을 공략하기 위해서 매력적인 여캐들을 비중이 큰 조연 혹은 주인공으로 집어넣어서 판매를 유도하는게 현실인데, FF15는 주인공 파티를 호스트바 소리 들을 정도로 동양식 미청년 캐릭터들로 구성했다. 일본발 RPG 게임에 남성만 집어넣고도 이 정도로 팔린게 파판 프렌차이즈의 저력을 보여주는거라는 평가도 있다.(...) 어쨌거나 팀원구성을 시스템상 고정멤버로 강요하고, 캐릭터에 몰입할 부분은 게임 진행에서 빼버리거나 DLC로 내는 바람에 플레이어입장에서는 맘에 들지 않는 캐릭터가 마지막까지 따라다니므로 즐기는데 방해만 될 뿐이다.

오픈월드에 대해서도 말이 많다. 일명 '유비식'으로 대표되는 성의없는 복붙 퀘스트를 그대로, 어찌보면 더 심하게 열화되어 그대로 가져왔으며[16] 자유도라고 해봤자 운전을 녹티스가 하느냐, 이그니스가 하느냐 같은 극히 소소한 부분에나 한정되어 있다. 보통 대부분의 게임들은 게이머의 흥미를 돋구기 위해 초반부는 상당히 공을 들이는 편인데, 이 게임은 게임을 시작하고 나서 얼마 되지 않아 고르게 되는 선택지조차 사실상 '하겠다' 하나로 통합되어 있다. 뭘 고르던 간에 대사 몇마디만 바뀔 뿐이고 사실상 진행은 정해져있는 일직선으로 흐르게 되며 게이머가 개입할 수 있는 변수는 앞서 말한 지극히 소소하고 스토리 진행에 영향을 주지 않는 부분에서만 한정되어 있다. 게임의 메인이라고 할 수 있는 스토리부터 이러니 당연하게도 일반 NPC와의 상호작용 같은 건 없다시피 하다.

거기에 오픈월드 자체도 대체로 넓기만 할 뿐 월드의 생동감을 불어넣어줄 구성물들이 거의 없다. 터무니없이 긴 로딩 시간에 비해 불러오는 오브젝트는 실망스러울 정도로 적은데다, 그나마 있는 거라고는 드문드문 등장하는 몬스터들과 반짝이는 잡동사니들 뿐이라 도무지 탐험하고픈 생각이 들지 않는다.초반엔 플레이어가 역으로 몹들 찾느라 바쁘다 결국 야외 진행은 대부분 그저 차를 타고 목적지로 자동 운전을 찍어두며 동료들의 잡다한 대사들을 듣는 게 대부분이다. 이 점을 사이드 퀘스트와 토벌 의뢰가 오픈 월드 탐험을 유도하는 식으로 보완해줘야 하는데 상술했듯이 대부분 재미없는 복붙식 퀘스트라서 해볼 마음도 들지 않으니 오픈월드가 오픈월드 같지 않다는 비판이 나오는 것이다.

그나마 맵 디자인은 전체적으로 괜찮고, 파판 시리즈 특유의 분위기를 잘 살리기는 했고, 숨겨저 있는 던전들은 스릴있고 재미있는 던전들도 많다. 루시스 왕가의 보물인 팬텀 소드는 대부분 숨겨진 던전 내에 존재하게 되는데, 던전들의 분량이 방대하고, 쉬운 난이도에서부터 어려운 난이도의 던전들까지 잘 분배되어 있고, 코스탈 마크 타워, 푸티오스 던전 등 신선한 패턴이 가미된 던전들도 있다. 녹티스의 취미인 낚시 등 미니게임들도 나름 잘 구현해 놓은 편이다. 다만 상기된 복붙식 퀘스트와 자동차 운전의 제약으로 인해 유저들에게 그러한 오픈월드 컨텐츠 플레이 동기부여를 실패했다는 것이 치명적인 결함이자 아쉬움으로 남는다.

결론 짓자면 게임 자체는 소문처럼 망겜이 아니며, 한국에서만큼은 과장이 심했다고 볼수있다. 상기한 요소들을 크게 신경쓰지만 않는다면 충분히 즐길 수 있는 게임이고 자신만의 장점도 많이 갖추고 있는 게임이다. 다만 완성도에 있어서는 10년이라는 긴 제작기간과 파판 프랜차이즈 사상 최대의 미디어믹스 대접을 받을 정도로 사운을 건 작품이라는 위상에는 크게 못 미치는 게임이라 할 수 있다. 8과 더불어 가장 호불호가 많이 갈렸던 파이널 판타지 시리즈로 남을 듯 하다. 두 작품 충분히 장점들이 있고, 좋은 판매고를 기록해서 옹호하는 팬층도 갖췄으나 8은 정션 시스템으로 대표되는 난해한 육성 구조, 15는 스토리라는 치명적인 약점을 하나씩 안고 있기에 논쟁이 일어날 수 밖에 없는 것. 초중반의 단순반복 퀘스트와 조국이 망했다는 설정속에서도 전혀 어울리지 않는 발랄한 캐릭터들의 괴리감만 넘길 수 있다면 길게 즐기기에 나쁘지 않다. 그러나 한국유저들에게는 이미 이와 비슷한 형태의 플레이스타일을 강요하는 수많은 MMOPRG들을 겪어왔기 때문에 이 초중반부분이 혹평을 받아 망겜취급을 받은 측면도 존재한다.

라이트닝 리턴즈구 파이널 판타지 14의 실패로 인해 위기에 처했던 프랜차이즈의 수명을 이어준 공로는 확실히 인정받을만 하다. 미숙한 점도 분명 있었다고는 하지만 정식 넘버링에서 액션 RPG와 오픈월드를 처음 시도한 시리즈이기에 시리즈의 다양성을 확장시켜주기도 했다. 하지만 10년 전인 파이널 판타지 12 때부터 시리즈의 하향세가 시작된 원인인 스토리텔링의 취약함과 호불호 갈리는 캐릭터성의 문제를 해결하지는 못하였다는 그림자도 같이 안고 있는 작품이다. 스토리와 캐릭터의 원안이 나와 있는 7 리메이크까지는 그렇다 쳐도, 다음 넘버링, 즉 16에서는 이 문제애 대한 시급한 고민과 해결이 절실해 보인다. 제작진 측에서는 15의 성공에 만족할 것이 아니라 더욱 좋은 작품을 만들기 위해 노력해야 시리즈를 계속 이어나갈 수 있을 것이다.

그 외에도 메인 디렉터인 타바타 하지메의 장단점이 극명하게 드러나고 말았다는 지적도 있다. 그의 전작이었던 파이널 판타지 TYPE-0도 신선한 전투 방식, 비장한 분위기, PSP를 초월한 그래픽 등으로 호평 받았으나 스토리텔링 부분에서 큰 감점을 받았던 전과가 있다. 이번 작도 마찬가지다. 다만 이런 평가는 결국 디렉터에게 따라오는 어쩔 수 없는 인과이기도 하지만 본인에게 있어 억울한 면이 없지 않아 있다. 자세한 내용은 타바타 하지메 문서 참조. 참고로 이번 작품의 시나리오의 경우 원안은 노지마 카즈시게이지만 시나리오 라이터는 이타무로 사오리라는, 디시디아 파이널 판타지의 스토리를 담당했던 거의 신인이나 마찬가지인 인물. 어째서 이러한 신인을 이 거대한 프로젝트의 중요 직책에 앉혔는지에 대한 의문의 목소리가 많다. 경력이 딱히 화려하지도 않은 게 이 사람이 스퀘어에닉스에 입사하기 전까지 슬램덩크와 파판 시리즈의 동인 소설을 쓴 동인 시절의 경력밖에 발견되지 않고 있다.[17]

메타/오픈크리틱 점수는 첫날에는 86점으로 시작했으나, 점차 단점들이 드러나면서 현재 81점까지 하락한 상태고, 앞으로도 점점 내려갈 가능성이 높다. 정식 넘버링 기준 최악의 점수치를 갱신한 것으로, 13보다 낮은 수치다. 다만 그 때와 지금은 6년이라는 시간이 지나 있는 상태고, 현 세대가 전체적으로 평점을 짜게 주는 경향이 있어 직접적으로 비교는 곤란하다. 13이 나왔던 7세대에는 최다 GOTY급 작품들이 90점대 중반에서 후반까지 점수를 받았으나 현 8세대에서는 당장 2015년에 최다 GOTY 기록을 싸그리 갈아치운 더 위쳐 3: 와일드 헌트도 90점대 초반일 정도다. 오히려 점수와 관계없이 크리틱을 집계하는 서양에서는 대체로 13보다는 15가 꽤 많이(...) 낫다고 평가되는 편. 어설프긴 하지만 오픈월드 구축에 성공했고, 턴제 전투에서 벗어나 독특한 전투 방식을 구현했기에 생각보다 높은 평을 받고 있는 것. 두 게임 다 스토리에 약점이 있으며, 13은 행적에서, 15는 디자인에서 캐릭터의 호불호가 갈려서 점수를 깎인 것까지는 같으나, 시스템에서 꽤 차이가 있기 때문이다. 사실 서양에서는 JRPG의 턴제 전투 방식과 일자식 진행을 좋아하지 않는다. 드래곤 퀘스트 시리즈마저도 서양에서는 명성에 비해 만족스러운 성적을 거두지 못했다. 그 동안 파이널 판타지 시리즈가 이례적으로 히트를 친 것일 뿐이다. 15는 시리즈 특유의 감성은 유지하면서 게임 시스템은 서양의 입맛에 맞게 구성되있기에 우리가 보기에는 의아할 정도로 높은 평가를 받을 수밖에 없는 것이다.

오히려 일본과 우리나라에서 15가 역대 최악의 넘버링이라는 평이 꽤 보일 정도로 비판을 많이 받았고, 이 항목도 지속적으로 수정이 되고 있으나, 서양에서는 상기했듯이 그 정도로 악평을 하지는 않는다. 오히려 작품 자체만 보자면 수작으로 평가하는 편이다. GOTY도 2017년 3월 현재 8개를 수상한 상태이며, 유명 리뷰어 앵그리 죠는 2016년 최고의 게임 9위로 선정했다. 참고로 전작인 파이널 판타지 13은 2010년 최악의 게임 2위로 뽑았었던 것을 감안하면 확실히 시선이 다름을 알 수가 있다.[18] 일본에서는 유저 평점도 폭격을 맞았으나 서양에서는 아마존이나 메타크리틱 유저 평점도 무난한 편. 애초에 일본/한국과 서양의 파판 시리즈를 평가하는 기준이 꽤 다른지라.[19][20] 물론 비판 의견이 없는건 아니다. 전반적인 비판은 나무위키의 적힌 내용과 비슷하게 전투나 화려한 연출, 괜찮은 그래픽, 연출은 호평하지만 스토리나 오픈월드 요소의 취약함, 호불호가 갈리는 캐릭터 인해 좋은 작품이기는 하지만 시리즈의 명성이나, 10년동안 기다린 기대감에 비하면 아쉬운 건 사실이라는 평가.

캐릭터 디자이너를 담당하던 스태프 중 하나인 로베르토 페라리에 의하면 파판15 개발진은 너무 체계적이지 못했다면서 2013년만해도 스토리가 3개월마다 계속 변경되는데도 불구하고 게임 발매는 2014년 12월로 잡혀있었다며 속사정을 털어놨다. 어쩌면 스토리가 그렇게 엉망이고 미완성인 이유가 바로 이런 난잡한 개발환경에서 비롯된 것인지도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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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이널 판타지 15 슈퍼마니아 17.03.22. 152 0